2024.05.06 (월)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인터뷰

<인터뷰>지리적 여건 극복 위해 고급화로 승부

한우협 신임 도지회장에게 듣는다(3) / 강원도 박영철 지회장

[축산신문 ■춘천=홍석주 기자]

 

조사료 생산기반 구축으로 경쟁력 강화

 

“지리적 여건상 다른 지역에 비해 열악한 환경을 극복하고 강원 한우농가들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한우협회 강원도지회 제 6대 회장으로 선출된 박영철 지회장은 강원도 한우산업 발전을 위해 협회를 운영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박영철 지회장은 우선 함께하는 도지회를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박 지회장은 “회원들과의 만남을 정례화해 회원 상호 정보교류를 활성화 시키고 신기술을 공유 수렴함으로써 회원들을 경쟁력을 높여 나갈 것”이라며 “아울러 각 지부를 활성화하고 또 지자체와 연계해 한우농가들이 보다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원도의 열악한 환경을 극복하기 위한 방안도 제시했다.
박 지회장은 “강원도는 지리적으로 조사료 생산기반이 취약해 그 만큼 한우농가들이 어려움을 겪을 수 밖에 없다”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유휴 농경지와 하천부지를 활용, 조사료 생산기반을 확충해 강원 한우의 경쟁력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박 지회장은 전국 최고의 강원한우가 되기 위해 품질고급화에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지회장은 “강원한우는 이미 전국 최고의 한우로 인정받고 있다”며 “강원한우의 우수성을 보다 많은 소비자들에게 알릴 수 있도록 강원지역에서 열리는 각종 축제를 통해 한우고기 소비홍보행사를 실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 지회장은 또 도지회의 역량과 생산비 절감을 위해 공동구매사업 등을 더 활성화시키기고 도지회를 법인화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박 지회장은 춘천에서 80여두의 한우를 사육하고 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