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06 (화)

  • 맑음동두천 26.0℃
  • 구름많음강릉 28.0℃
  • 구름많음서울 24.5℃
  • 맑음대전 25.8℃
  • 맑음대구 26.1℃
  • 맑음울산 22.5℃
  • 맑음광주 25.0℃
  • 구름조금부산 21.0℃
  • 맑음고창 25.3℃
  • 구름조금제주 18.9℃
  • 구름조금강화 22.5℃
  • 맑음보은 25.4℃
  • 맑음금산 26.8℃
  • 맑음강진군 22.8℃
  • 맑음경주시 28.3℃
  • 맑음거제 21.0℃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차가워진 민심 달랠 FMD 이후 대책 필요

 

박용한 회장(대한한돈협회 경남도협의회)

 

충북 진천에서 FMD가 발생한지 벌써 2개월이 넘었다.
각 언론매체의 FMD 관련 보도가 이어지고 있는데다 최근에는 백신효능 논란까지 이슈화되면서 소비자들의 부정적인식이 점차 확산, 처음과는 달리 돼지고기 소비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 느낌이다.
그러나 무엇보다 두려운 것은 축산업을 바라보는 국민들의 시각이 차가워지고 있는 현실이다.
정치권에서 막대한 방역예산에 우려를 표출하고, 일선 지자체가 세금으로 충당되는 살처분 및 보상비용에 대한 부담을 호소하는 내용이 국민들에게 전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 명분의 옳고 그름을 떠나 일부 지자체에서 살처분 비용 지원 중단을 선언한 것은 축산을 바라보는 시각과 폐해가 어떤지를 여실히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가 아닐수 없다.
지금 당장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한시라도 빨리 FMD사태가 마무리되는 것이다. 다만 FMD 이후 차가워진 민심을 달랠 수 있는 축산업계 차원의 근본적인 대책도 염두에 둬야 할 것임을 강조해본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