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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미사료 수출 확대 드라이브 걸린다

단미사료협 수출협의회서 정부 지원대책 마련 시사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단미사료수출에 정부차원의 적극적 지원이 뒷받침 될 전망된다.
단미사료협회(회장 박해상)는 지난달 30일 서울 서초동 소재 단미사료협회 대회의실에서 수출협의회 대표자 회의<사진>를 개최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처음 단미사료 수출에 정부지원이 있을 것으로 알려지면서 관심을 모았다.
단미사료협회 장영국 전무는 “지난해 단미사료업계의 수출활동에 대해 농축산부에 보고하고, 지원을 요청한 바 있다. 아직 정확한 규모가 얼마인지는 알 수 없지만 현재 매우 긍정적으로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수출협의회의 활동방향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어졌다.
각 회원사들의 입장이나 처해진 상황이 다른 상황에서 협의회가 모든 회원사의 기준을 맞추기는 어려운 만큼 공동으로 대응해야하는 문제들에 대처하거나 측면에서 지원하는 것이 가장 현실적일 것 같다고 의견을 모았다.
임인철 단미사료협회 수출협의회장(한펠 대표)은 “협회차원의 활동은 어디까지나 제도문제를 개선하거나 불합리한 통관문제 등을 해결하는 공익적인 활동이 우선돼야 할 것이다. 결국 현장에서 계약을 성사시키고, 길을 뚫는 것은 회원사가 직접 해야 할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단미사료협회 권현무 부장은 “협회가 모든 것을 해결할 수는 없다. 회원사가 개별로 해결할 수 없는 일을 맡아야 하는 것은 당연하다. 결국 현장에서의 애로사항을 많이 접수해 이를 해결하는 것이 될 것이다. 협회를 적극 활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현재 협회 회원사들의 수출현황을 설명하고, 그간 추진한 업무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단미사료협회 수출협의회는 현재 18개 회원사가 참여하고 있으며, 협회가 집계한 지난해 주요사료품목 해외수출금액은 무려 82백만불(약 900억원)로 추정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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