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이 올해 하반기 1천여명을 신규 채용한다.
농협중앙회는 지난달 29일 신규직원 채용 계획을 밝혔다. 채용규모는 전국의 농·축협 760여명, 농협중앙회 계열사 90여명, 농협금융지주 계열사 200여명 등 총 1천50명이다.
전국 농·축협, 농협유통, 농협목우촌 등 11개 계열사의 지원서 접수는 지난달 30일부터 오는 7일까지다. 서류전형, 필기시험, 면접을 거쳐 최종 선정되며 중복지원은 불가능하다. 인적성 및 직무능력검사를 하는 필기시험은 11월2일, 면접전형은 11월 중순에 실시된다. 최종 합격자발표는 11월 말에서 12월 초에 한다. 농·축협은 일반직 5급과 6급 초급직원을 채용하며 지역별이나 직급별 응시자격은 차이가 있을 수 있다. 11개 계열사는 NH개발, 농협자산관리, 남해화학, 농협케미컬, 농협유통, 농협부산경남유통, 농협충북유통, 농협대전유통, 농협사료, 농협목우촌 등이다.
농협은행, 농협생명, 농협손해보험 등 농협금융지주 계열사는 지원서 접수를 마감하고 오는 19일 필기시험을 실시한다.
자세한 내용은 농협 홈페이지(www.nonghyup.com)에 게시된 채용공고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