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축협(조합장 김헌구)이 올해 축협장학생으로 선발된 조합원자녀에게 장학금을 전달<사진>하고 축산을 하면서 나를 키워준 부모님을 생각하고 더욱 학업에 전념해서 부모님의 은혜에 보답하기로 마음을 다시 한 번 다질 수 있도록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전축협은 지난 달 22일 조합 4층회의실에서 올해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과 학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2014년 축협장학금 전달식을 갖고 장학금을 전달, 대전축협 조합원 자녀라는 자긍심과 긍정적인 마음과 목표를 가지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용기와 힘을 실어주었다.
김헌구조합장은 학생들에게 일일이 장학증서를 수여한후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며 “축협장학생으로 선발된 것을 축하한다”고 말했다. 또한 김조합장은 “배움은 때가 있으므로 더욱 열심히 공부하는 것이 부모님의 은혜에 보답하는 길”이라며 “손익이 호전되면 수익을 많이 내서 더 많이 장학금을 줄 수 있도록 임직원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서 조합원 자녀중 학업이 우수하고 타의 모범이 되는 학생을 장학생으로 선발해서 이순창조합원의 자녀인 대전대 4년 이재승 학생 등 대학생 15명, 이장희 조합원의 자녀인 우송고 2년 이용혁 학생 등 고교생 2명 을 비롯한 17명에게 각각 대학생은 150만원, 고교생은 50만원씩 모두 2천35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