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협 강릉시지부
한마음대회서 결의
한우협회 강릉시지부(지부장 정길철)는 지난 달 25일 강릉시 사천면 행복센터에서 회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마음대회<사진>를 가졌다.
이날 대회에는 최명희 강릉시장, 이용기 강릉시의회의장, 변경현 한우협회강원도지회장, 주영건 강릉축협장과 관내 축산관련단체장이 참석해 한우인들을 격려했다.
정길철 한우협회강릉시지부장은 “지난해는 폭설, 올해는 폭우로 한우농가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나 한우인들은 그 어려움 속에서도 한우를 지키며 농촌 경제의 버팀목이 되고 있다”며 한우인들의 자긍심과 단합된 힘을 강조했다.
변경현 도지회장은 “올해로 5회를 맞이한 한마음대회에서 한우인들이 더욱 화합하고 뭉쳐 힘들지만 한우산업이 외롭지 않음을 보여 주어 감사하다”고 말하고 최근 현안 가축질병 방역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최명희 강릉시장도 “어려움은 혼자가 아닌 함께 헤쳐나가야 한다”며 한우인의 단합을 강조하고 “한우령 브랜드 육성과 한우산업 발전을 위해 강릉시와 축협, 한우인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날 한마음 행사는 1부 축산물품질평가원 강원지원에서 실시한 고급육 생산 교육에 이어 2부 행사로 경품추첨과 회원 노래자랑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