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대수 의원 “방역 철저” 당부
이기수 농협중앙회 축산경제대표는 지난 10일 음성축협 친환경축산프라자에서 경대수 의원(새누리당·음성, 진천, 괴산, 증평) 초청 간담회<사진>를 개최하고 축산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조철희 음성축협장, 박승서 진천축협장, 박희수 괴산증평축협장, 김용훈 목우촌 전무, 이병길 농협사료 충청지사장, 차인근 농협 음성축산물공판장장, 음성, 진천, 괴산증평 축협 임원과 축산 관련 단체장 5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이기수 대표는 “경대수 의원은 국회 농림해양수산위원회에서 농축산업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특히 가축질병 방역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국제행사인 ‘2015년 괴산 유기농엑스포’를 위해 많은 예산을 확보하는 등 왕성한 의정활동을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 대표는 또 “농협축산경제는 음성지역에 국내 최대의 음성 축산물공판장과 음성계육공장을 두고 있는데 최근 이를 더욱 확장할 계획으로 있다”며 “농협중앙회와 지역축협이 지역 축산발전은 물론 지역 경제발전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대수 의원은 “이기수 대표를 비롯, 조합장들이 이 자리를 마련해준데 대해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음성, 진천, 괴산, 증평 농축산인을 위해 다시 농림해양수산위원회에서 일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경 의원은 이어 “연초에 발생한 AI로 우리 중부지역이 가장 큰 피해를 입었다. 아직도 AI는 종식되지 않은 가운데 경남북 지역에 FMD가 발생했다”며 철저한 방역을 당부하고 아울러 “많은 어려움을 겪고있는 충북지역 축산인에 대한 농협중앙회 차원의 많은 배려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조합장들은 경대수 의원에게 농촌경제의 버팀목이자 농촌경제의 핵심산업인 축산업이 더욱 발전될 수 있도록 국회차원의 많은 관심과 배려를 부탁했다. 또한 이기수 대표에게는 인하된 농협사료 가격이 연말까지 지속될 수 있게 해달라고 건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