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좋은 원유 생산 보람으로 樂농해요”

>>새농민상 수상한 세종시 ‘다복목장’

[축산신문 ■세종=황인성 기자]

 

원유 위생·유질관리  관리 심혈
일일 두당 33㎏ 1등급 원유 생산
대전충남우유농협 통해 진흥회 납유 
육성우 사업 통해 초임우 분양 계획

 

“낙농을 시작할 때 나은 큰딸의 나이가 37인데 낙농을 한지도 벌써  37년이나 지났어요.”
세종특별자치시 연서면에서 다복목장을 경영하는 김기수 대표는 낙농을 천직이라 생각하고 좋은 우유를 생산하는 보람으로 하루하루를 즐기면서 살아가고 있는 낙농인으로 지난 2월에는 농협중앙회가 주는 새농민상을 수상했다.
대전시 정림동에서 결혼과 동시에 남의 땅을 임대해서 2마리로  낙농을 시작한후 20년전 현재의 위치로 목장을 이전하고 착유우 84두에 일일 착유유량 2.7톤의 규모로 늘어났다. 대전충남우유농협  조합원으로 일일 두당생산량 33kg 유지방4.1 체세포수10만 미만의 1등급원유를 생산해서 대전충남우유농협을 통해 낙농진흥회로 전량 납유하고 있다.
다복목장은 착유시 조금은 번거롭지만 전침지하고 나서 티슈로 닦은후 착유지를 물려 철저한 유질관리를 하고 있다.
김기수 대표는 “수건을 말려서 닦는 것보다 티슈로 닦은후 성적이 더 좋아졌다”고 설명했다. 일일 TMR을 35kg 배합사료는 2.9kg을 주며 배합사료는 개체별로 자동급이기로 급여하고 있다.
다복목장은 최근 사료를 바꾸었다.
“어떤 사료를 먹일지 고민 끝에 충남 논산의 F사의 TMR을 급여한후 유질이 향상되고 80마리중 60마리가 수태되었어요” 조사료포 1만여평을 임대해서 분뇨를 이용해서 자가조사료를 생산하고 있는 다복목장은 조사료포를 2만평으로 늘릴 생각이다.
김현분씨와의 사이에 6남2녀를 둔 김기수대표는 오랫동안 검정사업을 해서 소를 개량한 효과를 보고 있다. 80두의 후보소를 보유한 다복목장은 육성우사업을 실시해서 초임만삭우를 농가에 분양할 생각이다. 2010년에는 낙농진흥회로부터 2톤이상 착유하는 농가부문 최우수 유질베스트팜 농장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