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미보조사료업체의 수출이 활성화될 전망이다.
한국단미사료협회(회장 김주수)는 지난 17일 서울 서초동 소재 협회 대회의실에서 수출협의회를 개최했다.
김주수 회장은 “오늘 회의는 본격적인 협의회 활동을 위한 준비작업의 성격이 크다. 협회는 오래전부터 수출업체들에 대한 지원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고민해왔으며, 앞으로 협의회를 통해 다양한 의견개진이 이뤄지길 바란다”며 “향후 활발한 의견 교환을 통해 단미보조사료의 해외수출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수출제품 홍보방안과 수출활성화를 위한 지원제도 발굴 및 추진, 수출에 필요한 각종 제도개선 및 업무 지원방안 등에 대해 협의했다.
이날 초대협의회장으로 선출된 임인철 회장((주)한펠 대표)은 “우리 수출업체들은 그 동안 개별적으로 수출시장을 개척하면서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번 협의회 구성을 통해 경쟁이 아닌 협력을 통해 새로운 시대를 열어나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