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9일 기술센터 강당에서 영암군 관내 조사료 재배농가 150명을 대상으로 ‘친환경 조사료생산 이용기술 교육’<사진>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전남도농업기술원 축산연구소 김원호 소장을 강사로 초빙하여 사료작물 재배의 문제점과 전망, 파종 및 배수관리, 시비기술, 진압, 혼파재배 등의 내용으로 사례를 들어가며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농가들이 현장에서 일어나는 문제점을 해결하여 양질의 조사료를 생산할 수 있도록 심도 있는 교육이 되었다.이번 교육은 양질의 조사료 생산 공급을 통한 경종농가의 농가소득 향상과 소 값 하락, 사료 값 상승 등으로 위축된 축산농가의 경영안정 차원에서 마련됐다.영암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조사료 재배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우리군 실정에 맞는 생산이용 기술 개선을 통해 양질의 조사료를 공급함으로써 농가부담을 줄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