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협회 대구경북도지회(지회장 김홍길)는 지난 19일 대구시교육청(교육감 우동기)에서 전상대 부회장, 손윤호 감사, 조용철 사무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1등급 한우고기 1억원 상당(4만명분) 4천kg을 우동기 교육감에게 전달<사진>했다.
이날 한우고기 전달은 지난 해 11월 대구시교육청과 한우 맛체험 MOU체결에 따른 것이다.
김홍길 지회장은 “청소년 맛체험은 미래의 한우 소비자인 청소년들에게 한우를 홍보하고 학교급식에 품질 좋은 한우를 공급함으로써 한우고기 소비층 확대와 한우 신뢰도 제고를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우동기 대구시교육감도 “한참 성장하는 학생들이 위생적이고 안전한 한우고기를 공급하게 되어 퍽 다행스런 일이다. 하루빨리 축산업 경기가 회복되기를 바란다”고 말하고 “수입쇠고기가 한우로 둔갑하는 일이 생기지 않도록 제도적인 보완장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