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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참신한 정책 발굴·대안제시에 집중

연임 성공한 최 삼 호 전국농업경영인축협조장협의회장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축산농가 권익 보호 매진
소 부산물 문제 강력대응

“조합장들의 신뢰에 반드시 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특히 협의회 차원에서 축산농가 권익을 보호할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하고 참신한 대안을 제시하는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
지난 16일 전국농업경영인축협조합장협의회 정기총회에서 회원 조합장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아 연임에 성공한 최삼호 협의회장(경주축협장)은 “FTA로 인한 시장 개방과 축산물 가격하락으로 우리 축산업과 농가들이 사면초가에 놓여 있다”며 “회원 조합장들의 현장의견을 적극 수렴해 우리나라 축산업의 활로를 뚫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이어 “소 부산물의 무분별한 수입으로 국내산이 사상 최악의 적체현상을 보이고 있다. 특히 부산물 수입업체 중에는 축산농가에 배합사료를 만들어 판매하는 회사들의 계열사도 포함돼 있다”며 “전국축협운영협의회, 나아가 전국의 축산단체와 연계해 대응방안을 모색해 나갈 생각”이라고 설명했다.
최 회장은 또 “협의회 회원들은 모두 농민운동의 선봉에 서 왔던 분들이다. 이들의 패기와 열정을 모아 축산농가를 보호하고, 우리나라 축산업과 협동조합이 건전하게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삼호 협의회장은 2012년 5월 보궐선거에서 당선됐으며, 이날 재신임을 받아 2년 동안의 새로운 임기를 시작했다. 전국농업경영인축협조합장협의회 정기총회에서 조합장들은 회장과 부회장, 감사, 운영위원 전원의 유임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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