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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원칙과 책임의식 밑바탕 농가에 꼭 필요한 조합으로”

신임 고 동 희 인천강화옹진축협 조합장

[축산신문 ■강화=김길호 기자]


현장 목소리 최대한 반영…발로 뛸 것

조합원 적극적 관심·참여 뒷받침 돼야 


“원칙과 책임을 바탕으로 한 조합경영을 펼치고 조합원들의 뜻을 최대한 조합 경영에 반영해 조합원에게 꼭 필요한 조합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지난 8월 29일 인천강화옹진축협 조합장 선거에서 당선된 고동희 조합장은 “인천강화오진축협의 가장 큰 재산은 2천여명의 조합원과 100명이 넘는 임직원이라며 이들이 힘을 합쳐야 강화옹진축협의 저력을 발휘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것이 바로 협동조합 본연의 자세다. 2천여명의 조합원과 100여명의 임직원이 하나 되면 겁날 것이 없다”며 선거로 인해 분열된 조합원들의 화합이 가장 먼저 해결해야 할 과제라고 말했다.

고 조합은 인천시 관내와 영종신도시에 축산물 판매장 설립, 축산농가 헬퍼제 도입,  판매장 확충과 이용도축으로 축산물 소비 활성화, 도서지역 사료가격 동일화, 강화섬 약쑥한우 브랜드 상장, 각 지역 면 단위로 축산계 조직 및 퇴비살포기 지원해 조합원들에게 최고의 조합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공약했다. 

임기 중 공약사항을 실천하고 타 후보가 공약한 내용 중 조합발전에 필요하다 판단되면 꼭 실천해 강화축협이 진정한 양축조합원을 위한 축협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협동조합의 성패는 조합의 주인인 조합원들의 관심과 참여가 뒷받침되어야 가능하다”는 고 조합장은 “조합원들의 목소리를 최대한 경청할 수 있도록 발로 뛰는 조합장이 되고 조합원들이 관심을 갖고 조합사업에 참여토록 지도사업을 강화해 나갈 것과 조합원들의 심부름꾼으로서 그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

강화축협에서 이사를 역임하고 강화축협과 옹진축협이 합병한 인천강화옹진축협에서 이사 1회와 감사 2회를 역임해 그 누구보다 조합에 대해 잘 알고 있다는 고 조합장은 “조합원에게 꼭 필요한 조합, 직원들이 마음 놓고 꿈을 펼칠 수 있는 인천강화옹진축협을 만들어 양축조합원과 직원들이 희망을 주는 그런 선진 으뜸 조합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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