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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포항시 한우개량 생산단지 조성 ‘눈앞’

포항축협, 24억 투입 내달 완공…매달 30두 규모 우량밑소 생산 가능

[축산신문 ■포항=심근수 기자]


포항시 북구 기계면 영일촌 한우개량 생산기지 조성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오는 8월 완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포항축협(조합장 이외준)은 영일촌 한우개량생산기지 조성사업은  부지면적 3천187만1000㎡에 축사 등 건면적 8천235㎡의 규모로 총사업비 24억원이 투자됐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만들어지는 한우개량 생산단지는 HACCP인증 친환경목장시설로 신축돼 우량 형질의 한우 암소를 400두까지 입식할 수 있으며, 월 20~30마리의 우량송아지를 생산해 지역축산농가에 분양할 수 있는 규모다. 

지난 2009년부터 추진해온 기계면 영일촌 한우개량 생산기지 조성사업은 한때 주민 반대에 부딪치기도 했지만 지자체인 포항시의 중재와 포항축협의 강한 사업추진 의지로 이를 극복했다.

이외준 조합장은 “최근 포항시는 러시아 연해주로부터 조사료 수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내면서 전 축산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이번 개량기지가 완공되면 포항지역 한우농가들은 안정적인 우량송아지 공급원과 저렴한 러시아산 건초를 확보해 타지역보다 유리한 상황에서 한우생산에 매진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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