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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잘못된 검역정책…소비자 불신만 키워”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한우협회가 검역강화 조치 마저 중단한 농식품부를 강력히 비난하고 나섰다.

전국한우협회(회장 김남배)는 지난 22일 ‘먹을거리 안전성 무시, 최소한의 검역마저 손 떼나’라는 제목의 성명을 발표하고 미산 쇠고기에 대한 검역강화 조치를 중단한 것에 대해 강한 유감의 뜻을 표명했다.

협회는 성명을 통해 “솔직히 정부가 2개월간 해온 것은 검역쇼였지 제대로 된 검역강화는 아니었다”며 “개봉률을 50%로 늘린 것은 혹시나 있을지 모를 SRM정도를 걸러내는 역할을 한 것일 뿐이다. 이마저도 하지 않고 3%만을 개봉검사 하겠다는 것은 최소한의 조치도 하지 않겠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지난 4월부터 미국산 쇠고기 둔갑판매 특별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한 결과 미국산 쇠고기의 원산지 적발율이 늘어났다. 결국 정부의 미온적 대처로 미산 쇠고기가 원산지 둔갑으로 인해 한우농가와 소비자들의 피해가 커지고 있다”며 “잘못된 검역정책은 소비자들의 불신만 키울 뿐이다. 미산 쇠고기에 대해서는 수입중단으로 차단하는 것만이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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