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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료가격안정기금 설치 논의 다시 부상

여야 4당 총선공약에 축산업계 반색…정부·사료업계는 신중

[축산신문 김영란 기자]


축산업의 안정적인 경영을 통한 FTA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축산물의 생산비중을 가장 많이 차지하는 사료가격 안정이 시급한 과제로 다시 급부상하고 있다.

그동안 축산업계에서는 사료가격안정기금 설치로 사료가격 부담을 완화할 수 있도록 하자는 의견을 제시해 왔다.

이에 따라 새누리당·민주통합당·통합진보당·자유선진당 등 여야 4당이 공히 이번 4·11 총선에서 사료가격안정기금 설치를 공약으로 내걸음으로써 이 문제가 쟁점으로 불붙기 시작했다.

19대 국회가 개원되면 축산인들의 염원인 사료가격안정기금 설치를 둘러싸고 심도있는 논의가 벌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일부 국회의원 당선자는 사료가격안정기금 설치는 반드시 해야 할 필수 사항이라며 강한 의욕을 보이고 있다.

축산업계에서는 새누리당의 박근혜 비대위원장이 국민과의 약속을 강조하는 있는 마당에 총선에서 공약한 사항을 저버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며 반기고 있다.

야당 역시 같은 기조의 목소리를 내고 있어 축산업계에서는 적지 않은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그러나 정부와 사료업계의 반응은 좀 더 연구가 필요한 사안이라며 신중한 입장을 견지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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