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해남=윤양한 기자]
해남진도축협(조합장 이정우)은 지난 7일 해남우슬체육관에서 박철환 해남군수, 이종록 해남군의회 의장, 김효남 전남도의원, 윤충근 농협사료 전남지사장, 조합원과 가족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 조합원 화합 한마당’<사진> 행사를 개최했다.
이정우 조합장은 대회사를 통해 “조합원들에게 희망을 일궈내고 기쁨을 만들어주는 조합이 될 수 있도록 조합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조합장은 또 “오늘 행사를 계기로 축협과 조합원간의 유대관계가 더욱 돈독해지고 아울러 ‘우리는 하나’라는 일체감 속에 해남의 축산농가와 해남진도축협이 발전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조합원자녀 대학생 45명에게 각 100만원씩, 고등학생 9명에게 각 30만원씩, 총 4천770만원의 학자금을 수여했다.
행사에 참석한 조합원들은 족구, 윷놀이, 제기차기, 줄다리기, 등 다양한 게임을 통해 친목과 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시상식에서는 종합우승을 차지한 삼산면과 경품 추첨에서 대상에 뽑힌 김대현(북평면)씨가 각 각 한우 송아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