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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협 ‘대한한돈협회’로 새출발

“생산 넘어 가공·판매 전부문 아우르는 조직으로”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대한양돈협회가 대한한돈협회로 거듭났다.

양돈협회는 지난 22일 대전 유성 계룡스파텔에서 대의원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협회 명칭을 변경키로 했다.

전국한돈협회와 대한한돈협회 등 이사회를 통해 상정된 두 개의 명칭변경안을 놓고 거수표결을 실시한 결과 절대 다수의 지지를 받은 대한한돈협회로 최종 낙점된 것이다. 

양돈협회의 명칭변경은 FTA 시대하에 전면시장개방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기존의 생산자 중심에서 벗어나 생산·가공·판매 등 국내 돈육산업 전체를 아우를수 있는 조직으로 거듭, 산업을 주도해 나가야 한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전부터 새로운 협회 명칭으로 거론돼 온 ‘돈육협회’ 의 경우 수입육과 확실한 차별화가 힘들다는 지적에 따라 검토대상에서 제외된 것으로 알려졌다.  

자조금 거출주체로서 지난해 4월28일 이미 명칭이 개정된 ‘한돈자조금’ 과 같은 목적사업을 지속적으로 수행하면서 농가 및 소비자들의 혼란을 방지하기도 위해서라도 일관성있는 명칭 사용이 필요하다는 점도 한 요인이 됐다.

이에따라 지난 1978년 12월 창립총회를 탄생, 34년간 국내 양돈인들의 대표조직으로서 양돈산업을 주도해온 대한양돈협회라는 이름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게 됐다.

이번 총회에서는 또 사퇴의사를 밝힌 차창회 감사 후임으로 심원용 양돈사랑 대표(충남 서산)를 신임 감사로 선출했다. 이어 박권용 고성지부장과 박대열거창지부장을 경남지역 이사로, 정휘영 충남도협의회 사무총장을 충남지역 이사로 새로이 선임하는 이사보선안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경남지역 이사보선은 경남도협의회의 임원변경 결정으로, 충남지역 이사보선은 정일희 이사의 사퇴의사에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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