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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골·육포도 원산지 판별 가능해진다

품관원, 정확도 높은 새 DNA 분석기술 개발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설렁탕이나 육포에 대해서도 DNA분석을 통한 원산지판별이 가능해진다.

농산물품질관리원은 쇠고기 원산지표시관리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새로운 분석법을 개발했다. 새로 개발된 분석법은 HW-SNP분석법으로 기존보다 분석 시간 및 비용을 50% 정도 줄어들었지만 정확도는 99.71%로 높아졌다.

특히, 육포, 사골, 뼈, 익힌고기 등 기존에 불가능했던 품목들에 대해서도 분석이 가능해 현장 단속활동에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품관원은 새로운 분석기술이 개발됨에 따라 연간 16억원의 예산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아울러 내년 초부터는 새로운 원산지 분석법을 원산지 단속에 활용할 계획이며, 민간검정기관에 대한 기술이전도 동시에 추진할 방침이다.

기존에 사용되면 MS분석법의 경우 샘플 한점을 분석하는데 평균 3일의 시간이 소요되고, 10만원의 비용이 소요됐던 것에 비해 새로 개발된 HW-SNP분석법은 5만원의 비용에 분석시간도 1.5일 정도면 분석이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분석 장비 또한 기존장비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해 더욱 많은 곳에서 분석실을 운영해 쇠고기 원산지분석이 용이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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