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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

무허가 돈사 실태 재조사를

양돈협, 농경연에 정확한 통계 요청…정부 오인 없게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무허가 양돈장에 대한 통계가 현실보다 축소돼 있다는 지적이다.
대한양돈협회는 축산업 허가제 도입과 관련 최근 농촌경제연구원에서 열린 무허가축사대책 관련 전문가 회의에서 이같이 주장했다.
전체 축산농가의 양성화 비율이 77.7%이며, 양돈의 경우 축종 가운데서도 가장 높은 93.7%에 달한다는 농경연 통계의 신뢰도에 문제가 있음을 지적한 것이다.
그러면서 무허가 비율이 34.3%로 나타난 지난 2007년 실시된 농림수산식품부의 전수 조사 결과와도 큰 차이를 보이고 있음을 주목했다.
양돈협회는 농경연의 통계에 따르면 양돈의 경우 무허가 문제가 전혀 없어 무허가 대책이 없어도 되는 것처럼 오인이 될 수 있는 만큼 정확한 실태가 제시돼야 할 것이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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