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공장·생산본부, 긴급 복구 TF팀 운영…농가 피해 방지
고품질 생산·인프라 활용·생산설비 교체…안전사료 공급
지난달 10일 전북 정읍시에 내린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팜스코(대표이사 정학상) 정읍공장의 긴급복구 작업이 완료됨에 따라 지난달 29일부터 사료생산 및 공급이 정상화됐다.
(주)팜스코는 호우피해로 인한 농가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팜스코 중부 안성공장과 생산본부를 중심으로 긴급 대책팀을 운영하여 복구기간에도 제품생산과 공급을 완벽하게 이뤄냈다. 이는 과거 유사한 상황에서 어떠한 회사에서도 보여주지 못한 팜스코만의 저력을 보임으로써, 농가의 신뢰를 더욱 확고히 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긴급 복구 TF팀을 선두 지휘한 정학상 대표이사는 “당초 복구완료 시점을 이번달 말까지로 예상했으나, 임직원의 노력뿐만 아니라 정읍시청과 정읍소방서를 비롯한 지역 단체의 신속한 인적·물적 지원활동 덕분에 보다 빠른 정상화를 이루게 되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정읍공장은 최상의 사료공급을 위해 이미 사료시험생산과 제품 검사로 안전성을 확인했으며, 주말부터 일부 축종 사료의 생산을 시작으로 지난달 29일부터는 전 축종의 모든 사료제품을 정상적으로 생산·공급하게 됐다.
이와 관련 생산본부장 안윤식 상무는 “복구기간에 공장의 생산설비를 새롭게 교체하고 정리함으로써 더욱 깨끗하고 안전한 사료를 농장에 공급하게 되어, 오히려 ‘새옹지마’의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서부영업본부장 노경탁 이사는 “향상된 품질력과 팜스코의 인프라를 활용한 적극적인 영업활동으로 고객감동 실현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힘찬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