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항생제 한우브랜드를 생산·유통하고 있는 ‘사랑한소’(대표 박덕섭)가 지난 2일 논산시청앞 사랑한소 본점 1층에 50평 규모의 ‘에파코 마트’를 개장하고 본격적으로 유통업에 진출했다.
이날 에파코 마트 개점식<사진>에는 송영철 전 도의원과 박승용 논산시의원, 김무강 충남동물자원센터장 등 내빈과 친환경 농축산물 생산농가들이 함께 자리했다.
박덕섭 대표는 인사말에서 “에파코 마트는 논산지역에서 생산된 최고품질의 친환경 농축산물을 싸게 공급하는, 그야말로 소비자들이 원하는 매장이 될 것”이라며 “에파코 마트 개장이 친환경농축산물의 생산과 유통을 확산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박승용 논산시의원은 축사에서 “논산지역에서 생산한 친환경 농축산물을 논산지역 뿐 만 아니라 전국 소비자들에게 공급해서 논산농축물의 우수성을 전국의 소비자들에게 알리자”며 에파코 마트의 발전을 기원했다.
사랑한소 에파코 마트는 이곳 논산 1호점에 이어 대전과 서울에도 체인점을 개설키로 하는 등 전국에 체인스시템을 구축하고 친환경농축산물의 확대 보급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사랑한소 그룹은 사료를 생산하는 (주)퓨전바이오, 한우브랜드를 생산·유통하는 ‘사랑한소’에 이번에 유통을 전담하는 ‘에파코 마트’까지 개장함으로써 생산에서 유통까지 일괄하는 계열체계를 갖추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