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란산업발전대책연구회는 지난달 26일 서울 서초동 소재 산란계자조금회의실에서 정기총회<사진>를 열고, 새 임원진을 꾸렸다. 이날 오정길 현 회장은 위원들의 추대를 받아, 만장일치로 회장직을 이어가게 됐다. 임기는 2년이다. 운영위원에는 오정길 회장을 비롯해 안영기, 이상호, 김인배, 김삼수, 이상진, 류경선, 배영수, 황일수 위원 등 9명이 참여하게 됐다. 감사는 김윤호, 천강균 위원이, 간사는 임지헌, 부간사는 김동기, 김종준, 류필선 위원이 맡기로 했다. 연구회는 현장중심 연구용역을 통해 계란산업 발전을 이끌어낼 계획이다. 이와 함께 농가들이 연구과제를 제시할 때 형식에 맞춰서 하기 어려워 구두나, 팩스, 유선전화상 의견도 연구용역사업에 심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히고 이달 상반기까지 의견을 수렴키로 했다. 오정길 회장은 “소비자들은 더욱 더 안전과 위생을 요구한다. 이러한 소비자 트렌드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연구에 매진할 것이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