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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삼겹살 손실 보전 즉각 철회돼야”

[축산신문 ■함안=권재만 기자]
경남축협조합장협의회, 정부에 강력 건의키로
가축분뇨 해양투기 현장 중심 대책 수립 촉구


 

경남부산울산축협조합장협의회(회장 하태정·통영축협장)는 지난 5일 농협사료 경남지사 회의실에서 정기월례회의<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하태정 회장은 “소값 하락과 사료가격 인상 등으로 축산농민뿐 아니라 조합경영마저 큰 어려움에 부딪치고 있다. 더욱이 한·EU FTA의 발효로 우리 축산업은 생존권마저 위협 당하고 있다”며 “지역 축산인을 대표하는 조합장들이 앞장서서 축산업 사수를 위해 더욱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이날 조합장들은 “최근 냉장 삼겹살의 수입과 유통에서 발생하는 손실을 정부가 보전해주는 것은 어불성설”이라고 지적하고 철회를 강력하게 촉구키로 의견을 모았다.
조합장들은 특히 정책자금 설정비를 자체부담으로 충당하고 있는 것은 조합 손실을 초래할 수 있다며 정부가 근저당 설정비를 지원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한우에 집중된 소비촉진운동을 돼지고기, 닭고기 등 전반적인 축산물까지 확대해 수입 냉동·냉장 삼겹살과 한·EU FTA 발효로 인한 육류의 가격하락에 미리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내년부터 실시되는 가축분뇨 해양투기 전면금지에 따른 세부지원대책이 미흡하다며 현장중심의 현실성 있는 계획을 즉각 수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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