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축협은 2011년 7월 현재 1천258명의 조합원 가운데 여성 조합원이 500명으로 약 40%를 차지하고 있다. 대구축협은 앞으로 다가오는 세상은 ‘여성의 힘이 미래가 되고 여성의 걸음은 곧 세상의 길’이란 주제로 ‘여성의 참여로 희망을 현실로 인생에 열정을 더하라’란 캐치플레이로 65명의 수강생이 총 12주간의 교육을 통해 여성들이 익혀야 할 소양, 지덕체예를 갖출 수 있도록 교육을 받게 된다고 밝혔다. 우효열 조합장은 개강식에서 “대구축협 여성대학은 조합원의 평생교육의 일환으로 시작하여 주부이면서 축산인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1인2역을 훌륭하게 소화하여 보다 나은 미래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개강하게 됐다”며 “교육생 모두가 가정의 행복과 지역사회의 발전에 일익을 담당할 훌륭한 여성 지도자로 거듭나는 계기로 삼아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