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능력검정소가 반드시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대한양계협회는 ‘닭경제능력검정연구소 기능개선과 신규사업 발굴 방향’을 찾기 위한 농가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 지난 5월24일부터 6월 16일까지 종계 335농가 중 61명을 대상으로 이뤄진 이번 조사에서 응답자들은 92%가 ‘종계 검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검정 개선이 필요한 이유에 대해서는 ‘종계능력검정을 위해’ 32%, ‘종계수탁 보급을 위해’ 21%로 나타났다. 이밖에 ‘통합전산시스템 구축’ 15%, ‘현장 실습 13%과 외국인실습교육 11%로 조사됐다. 아울러 앞으로 검정소 기능개선을 위한 신규사업에 대해 80%가 참여하겠다며 적극적인 참여의지를 표시했다. 이동기 닭능력검정소장은 “양계농가들이 적극적으로 검정소의 신규 사업을 원하고 있는 만큼 체계적인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