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01 (화)

  • 맑음동두천 10.3℃
  • 맑음강릉 15.4℃
  • 연무서울 10.3℃
  • 맑음대전 11.1℃
  • 맑음대구 11.0℃
  • 구름조금울산 11.5℃
  • 맑음광주 12.1℃
  • 구름많음부산 12.4℃
  • 맑음고창 10.1℃
  • 흐림제주 11.5℃
  • 맑음강화 9.5℃
  • 맑음보은 8.8℃
  • 맑음금산 9.0℃
  • 맑음강진군 12.6℃
  • 맑음경주시 12.3℃
  • 구름많음거제 10.8℃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가금

해외홍보 성과…축산업 재도약 기회 될 것

■인터뷰 / KISTOCK2011 개최 준비 총력…이준동 추진위원장

[축산신문 노금호 기자]
 
국내·외 홍보에 집중…부스유치 목표 90% 달성
중국 등 해외 10개국 참가…수출 길 확대 기대


▲현재 업체 참여 실적과 이후 계획은?
-6월말까지 191개 업체에서 643개 부스가 신청해 700개 부스 목표에 90% 다다른 상태다. 오는 13일 참가업체 설명회를 앞두고 목표가 100% 달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중국에서 12개 업체가 중국관으로 참여하는가 하면 유럽, 미국 등 10개국에서 참가할 예정이다. 부스가 마감되면 농가 홍보에 돌입하여 많은 축산 농가들이 박람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활동할 것이며, 보다 내실 있는 박람회를 만들 것을 약속드린다.
▲이번 박람회에 중점을 둔 사항은?
-이번 박람회는 생산자뿐만 아니라 소비자들까지 함께 참여하는 박람회로 이루어질 것이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특별히 방역 관련 기업의 유치를 확대해 농가들의 방역의식 고취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해외바이어 유치를 위한 추진위원회 활동은?
-추진위원회에서는 국제행사로 치러지는 만큼 이미 적극적인 해외 홍보활동을 펼친 바 있다. 지난 11월에는 독일 하노버에서 개최된 EuroTier에 홍보사절단을 파견했고, 올 3월에는 FMD와 AI가 발생된 관계로 파견단을 축소해서 VIV Asia 박람회에 파견했다. 5월에는 중국 청도에서 개최된 CAHE(중국종합축산전)에 가서 홍보 활동을 펼친바 있다. 이를 통해 중국에서 12개 업체가 중국관으로 참여토록 했으며, 유럽 빅더치만, 세인유나이티드, 미국에서는 미국종돈협의회 등 국제적인 업체들이 참여의사를 밝혀오는 등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또한 6월 8일부터 11일까지 해외 기자 6명을 초청해 국내 축산업 현황 및 박람회에 대해 알릴 기회를 마련했는데 이들이 자국에 돌아가 해외 바이어들을 많이 몰고 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행사를 준비하면서 가장 힘들거나 보람이 있던 내용은?
-올해 초 발생했던 FMD와 AI가 가장 큰 어려움으로 대두됐다. 발생당시만 해도 이번 박람회를 개최하기 힘들지 않겠느냐는 여론이 지배적이었는데 다행히 지금은 종료된 상태이고 축산업의 새로운 재도약을 위해 오히려 축산인들이 집결해 새로운 의지를 다져야 할 것이라는 분위기가 싹 트고 있다. 보람된 일은 공동주관단체인 5개 단체가 적극적으로 도와주고 있고, 정부, 경상북도, 대구시 등에서도 박람회 성공을 위해 적극적인 후원과 격려가 쏟아져 감사할 따름이다. 이번 박람회를 통해 그동안 질병(FMD, AI)으로 인해 침체되어 있는 축산업이 재도약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 많은 축산 관계자들의 참여와 관심 부탁드리고 싶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씀은?
-국제적으로 FTA 등이 밀려오는 등 국내외 축산업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이번 박람회는 그동안 침체돼 있는 축산업의 입지를 새롭게 굳힐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 또한 이번 박람회를 통해 해외 수출의 기회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 축산업 기술과 기자재의 첨단화는 여느 선진국에 뒤지지 않는다. 해외 바이어들이 국내 시장에 관심을 갖고 있는 만큼 이번 기자재 전시회를 통해 많은 거래가 이루어지고 향후 수출의 길이 많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