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축협은 자체 예산으로 한우 28톤(약 200두)의 물량을 확보해 7개 하나로마트와 팔공상강한우 전문직영식당, 전체 가맹점에서 불고기와 국거리 부위를 돼지 삼겹살 가격(2만4천100원/kg)에도 훨씬 못 미치는 1kg당 1만6천900원에 1인당 3kg까지 한정 판매한다. 우효열 조합장은 “산지 소 값 하락으로 축산농가들이 큰 시름에 빠져있다”며 “전국 최고 품질의 한우를 소비자에게 원가로 공급하는 행사를 통해 소비를 활성화시켜 한우농가에 도움을 주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 축산농가의 재도약을 위해 소비자들의 적극적인 애정과 관심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지역 최대 규모의 육가공공장을 보유하고 있는 대구축협은 전국 유명백화점과 대형할인점 및 대구시내 7개 하나로마트와 33개의 축산물가맹점, 2개의 전문직영식당(팔공상강한우플라자)을 통해 안전한 축산물을 공급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