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이홍재 육계자조금관리위원장은 임기내 자조금이 거출률을 높이고 안정된 산업괘도에 들어서서 육계 위상을 높여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자조금은 지금 현재 20%밖에 걷히지 않고 있다. 모두 다 거출돼도 타 축종보다 적은 돈으로 닭고기 홍보에 쏟아 붓고 있지만 부족한 실정이다”고 지적했다. “농가에게 현재 수당 3원씩을 거출하는 것도 농가들의 부담을 최소화하고 참여율을 높이기 위한 방침이었던 만큼 전국을 돌아다니며 거출이 잘 될 수 있도록 독려하겠다”고 강조했다. 계열주체의 협조가 되지 않으면 거출이 어렵다는 이 위원장은 “계열회사와 계육협회가 마음을 열어놓고 대화를 통해 상생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또한 “토종닭협회, 종계측과도 많은 이야기를 통해 참여할 수 있도록 제도를 만들어 가겠다”는 입장이다. 이 위원장은 “육계산업의 주인은 너와 내가 아닌 우리로서 생산자들이 산업을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