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원경 원장은 FMD·AI등 피해로부터 종자산업을 지켜나가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장 원장은 “축산과학원에서 보유하고 있는 종축에 대해 일부예산을 확보해 청정지역으로 장소를 물색 종축을 분산시킬 준비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장 원장은 이어 FMD로 인해 어려운 양돈 농가의 조속한 복구를 위해 과학원이 보유하고 있는 종돈 공급량을 늘려 농가들에게 분양키로 했다. 아울려 축산과학원은 축산경영체 유형에 맞는 맞춤형 R&D 패키지기술의 현장적용으로 작지만 강한 축산분야 강소농(작지만 강한 농촌) 육성모델을 개발 보급할 방침이다. 장 원장은 “축산원에서는 축산분야 강소농 육성을 위해 ‘11년 상반기부터 축산경영체 등 200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비즈니스 역량 향상 교육을 실시하기로 하고 추진단을 구성했고, 또한 6형별 17개 사업의 패키지로 된 강소농 육성 사업을 실시해 여건에 맞는 축산분야 강소농 육성모델을 개발해 보급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