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식 연무 대비 안전성 높고 경제적 축산현장에서 질병과 해충에 의한 피해가 커지고 있다. 연무소독은 소독시 시야를 가리는 일이 없고, 분무된 입자는 공중 체류시간이 길어 구석구석 살충제 입자가 침투함으로써, 살충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기존 연무소독은 물에 화학식 확산제와 약제를 희석해 가열 분사하다보니 에너지 낭비, 대기오염과 인체의 유해논란이 끊이지 않았다. (주)늘푸른(대표 박정석)에 따르면 동·식물에 유해하다고 알려진 화학식 확산제를 쓰고 있는 이유에 대해 “지금까지는 국내에 환경 친화적이고 인체에도 무해한 확산제가 없었기 때문으로 파악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주)늘푸른은 식물성원료를 사용해 인체와 가축에 무해한 특허인증 받은 HBD 친환경 연무확산제(발명특허 제10-0998469호)를 개발해 축산현장에서 인기를 얻고 있으며, 최근 신제품을 출시해 또 한번의 큰 반향을 기대하고 있다. HBD 친환경 연무확산제는 약제만 혼합해 사용하면 되고 기존의 연막기계를 별도의 교체 비용 없이 동일한 방법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다. 방역원가 또한 기존의 화학식 확산제를 이용한 연무소독 방역원가보다 저렴하다. 대형 한우농가와 양돈농가, 양계농가를 비롯, 국내 굴지의 양계영농조합 등에서는 이 제품을 통해 방역 소독함으로서 FMD와 AI 등을 이겨나가고 있다. 공공기관은 ‘조달청’ 홈페이지 ‘수요기관’을 통해 구입 가능하다. 박정석 대표는 “HBD 친환경 연무확산제는 환경친화적이면서도 에너지 낭비를 줄일 수 있는 효율적인 방역방법이다. 지금처럼 축산농가가 어려운 시기에 축산농가에 도움이 되는 일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