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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방역체계 강화…안전성 홍보도 함께”

유정복 장관, 농협음성계육공장 현장토론회서 당부

[축산신문 ■음성=최종인 기자]
 

유정복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은 지난달 29일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 방역상황 점검을 위해 농협목우촌 음성계육가공공장을 방문했다. 유 장관은 방역상황 점검에 이어 현장토론회도 가졌다.
토론회에는 남성우 농협축산경제 대표이사와 강길중 충북도 농정국장, 이필용 음성군수, 농협목우촌 양두진 사장, 김일헌 농협충북지역본부장, 송석만 음성축협 조합장, 김만섭 모란식품 대표, 양계농가 이종철씨와 박제면씨 등이 참석했다.
현장토론회에 앞서 조충환 농협목우촌 음성계육가공공장장은 AI 원천 차단을 위해 음성계육가공공장이 실시하고 있는 방역조치 상황에 대해 농가부문, 도계장부문, 사료부문 등 3원 방역망을 운영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유정복 장관은 토론회에서 “AI발생은 조류나 철새의 분변에 의해 발생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며 “이동통제와 방역을 철저하게 하면서 보다 강한 방역체계를 유지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유 장관은 이어 “AI는 인체에 감염될 수 있다는 생각 때문에 소비자들이 오리고기와 닭고기 등 가금산물을 외면할 우려가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AI의 인체 감염사례가 없다는 점을 집중적으로 홍보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유 장관은 이어 “농협목우촌 음성계육가공공장은 소비자 신뢰를 앞장서서 지킨다는 각오로 관련농가들의 방역은 물론 공장의 철저한 소독활동으로 AI 확산방지와 조기 종식에 앞장서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날 토론회 참석자들은 AI가 발생된 농가의 역학 조사과정에 대해 정부가 사법기관과 공조해 철저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해달라는 의견과 함께 양계농가들에 대한 면세류 공급 확대, 계열회사 도산 시 계열농가 사육비를 후순위채권에서 선순위채권으로 간주해 줄 것 등을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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