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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강원 한우브랜드 구제역 유탄에 ‘휘청’

이동통제로 전용사료 공급 등 난항…출하 차질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강원도를 대표하는 한우브랜드가 구제역 발생으로 심각한 타격을 입고 있다.
강원도는 고급육 시장을 선도하는 한우브랜드들이 많은 곳이다. 하지만 최근 구제역의 발생 및 확산으로 도를 대표하는 한우브랜드에 심각한 타격이 예상된다.
특히 최근에는 홍천, 양구, 강릉까지 구제역이 확산되면서 강원도 전 지역이 구제역의 위험지역에 들어갔다.
1월 4일 현재 강원도의 구제역 발생지역은 평창, 화천, 춘천, 횡성, 원주, 철원, 홍천, 양구, 강릉 등이다. 횡성한우와 평창대관령한우, 영서지역의 하이록 한우, 원주치악산한우, 늘푸름 홍천한우에 영동 한우령까지 강원도 대표브랜드 생산지역은 모두 포함돼 있다.
관계자는 “발생지역 인근에 위치한 브랜드 참여 농가들의 경우 전용사료를 공급받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하고, 출하에도 제한이 있기 때문에 미발생지역의 농가들만으로 우선 브랜드를 운영할 수 밖에 없다”며 “규모(브랜드 관리두수)가 크지 않은 브랜드의 경우 출하에 많은 어려움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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