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축협(조합장 김영철)은 지난달 29일 조합 회의실에서 임직원 및 대의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갖고 2011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김영철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앞으로 중장기적인 발전계획을 수립, 계획을 하나하나 실천해 나갈 것이다. 2011년 초에 경영컨설팅을 통해 목표와 비전을 수립하고 5년, 10년 뒤의 미래모습을 그려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 조합장은 또 “한우와 돼지브랜드를 통한 유통활성화를 통해 조합원 소득증대를 도모해 나가며 안양지역은 물론 광주, 용인지역까지 확대해 수도권을 공략하는 브랜드가 되도록 노려하는 등 조합원 실익사업 확충에 노력해 나갈 것”라고 말했다. 이천축협은 2011년 경제사업 640억원, 대출금 순증 66억8천300만원, 예수금 순증 93억1천300만원, 공제료 32억2천400만원 등을 통해 3억6천5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한다는 계획이다. 교육지원사업비는 17억7천만원을 책정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