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양양축협(조합장 이종율)은 지난달 24일부터 28일까지 양양군 전역에서 진행된 양양송이축제 기간 동안 남대천 둔치에서 ‘한우령’ 셀프식당을 운영하면서 하루 1천만원 가까운 매출을 올렸다. 속초양양축협은 축제 동안 하루 6~7명의 직원을 셀프식당에 고정 배치해 송이축제를 찾은 소비자들이 양양송이와 한우령 브랜드육을 함께 맛볼 수 있도록 하면서 인기를 끌었다. 이번 행사는 한우자조금과 농업회사법인 (유)한우령이 후원했다. 한우령사업단(단장 최돈관)도 송이 불고기 시식회<사진>를 하루 2회씩 열어 좋은 반응을 얻었다. 행사장에서 만난 이종율 조합장은 “자연산 송이와 잘 어울리는 한우령 브랜드육은 청정지역에서 엄격한 사양관리로 생산한 프리미엄급 한우고기이다. 소비자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수익 보다 홍보에 주력했다. 한우령이 전국적인 명성을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