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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대규모 조사료 단지 조성…녹색축산 실천을

안병선 전남도 축산정책과장, 한우심포지엄서 밝혀

[축산신문 ■화순=윤양한 기자]
농협사료 전남지사 개최…협동조합 유통기능 강화

【전남】 한우산업의 지속적인 성장 방안을 모색하는 심포지엄이 지난 8일 화순 하니움 문화스포츠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농협사료 전남지사(지사장 윤충근)가 주관한 ‘FTA 대응 한우산업의 지속성장 방안’ 심포지엄에서는 조광호 전남대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친환경 한우산업 정책방향과 한우산업 동향 및 향후 전망에 대한 주제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안병선 전남도 축산정책과장은 한우산업 정책방향 발표에서 “고흥과 해남지역 간척지에 대규모 조사료단지를 조성해 농가들이 사료비를 절감할 수 있도록 하고 전국 최초로 녹색축산기금을 조성해 한우산업 경쟁력 있는 녹색축산으로 구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허덕 농경연 박사는 “사육두수 증가와 구제역 발생 및 쇠고기 수입 증가로 큰 수소의 경우 연초에 비해 15% 정도 하락하고 있어 지나친 송아지 입식 자제와 생산비 절감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지정토론자로 나선 보성축협 김병수 조합장은 생산비 절감과 사육기술 향상은 물론 각종 질병으로부터 손실을 방지하고 축산업에 대한 긍지와 신뢰할 수 있는 쇠고기를 생산해야 한다며 협동조합은 컨설팅 강화와 유통과 판매에 앞장서겠다는 대응방안을 제시했다.
한우협회 권영태 곡성군지부장의 사육두수 조절을 통한 대응방안을 비롯 녹색한우조합공동사업법인 변병선 대표의 유통구조개선 방안, 전남대 조규대 교수의 원산지 표시제도 강화 방안, 농협사료 이선복 박사의 생산비 절감 방안 등 학계, 관련업계, 농가 등이 토론을 통해 지속가능한 한우산업의 성장과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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