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전남 화순축협(조합장 정삼차·사진)은 지난 1일 조합 회의실에서 ‘2024년도 제36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23년도 결산보고서 및 이익잉여금처분안을 의결했다. 정삼차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우리 조합 한우브랜드인 화순적벽한우가 대도시인 서울축협 판매장에 입점해 지난해 8억원 정도의 판매실적을 올렸다. 축산농가들이 잘 키워놓으면 축협에서 판매를 책임진다는 생각으로 더욱 더 많은 판매망을 확보하겠다”면서 “조합원 여러분들이 화순적벽한우 브랜드사업에 적극 참여해 좋은 한우를 생산하는데 전념해 달라”고 당부했다. 화순축협은 지난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사업결산 결과 당기순이익 12억2천700만원으로 당초 계획을 초과 달성했으며, 출자배당 4억8천700만원, 이용고배당으로 3억원을 배당하고 사업준비금 3억1천600만원을 적립하기로 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본 회의에 앞서 화순적벽한우, 스마트가축경매시장, 하나로마트 등 조합에서 추진하고 사업과 미래비전이 담겨 있는 홍보영상 방영과 함께 조합사업 이용 우수 조합원에 대한 감사패와 조합 발전에 기여한 우수 직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농협 전남지역본부(본부장 박종탁)와 화순축협(조합장 정삼차), ㈜인백팜(대표 이인규)은 지난 18일 나눔축산운동본부 전남도지부(지부장 이성기·순천광양축협조합장)와 함께 화순군청(군수 구복규)에서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축산물 정 나눔 행사’<사진>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연말을 맞이해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으며, 추운 겨울을 건강하고 따뜻하게 보내길 바라는 마음을 담은 돼지고기 1천kg을 화순군을 통해 관내 소외계층에 전달했다. 박종탁 본부장은 “축산인의 정성을 모아 준비한 우리 축산물로 따뜻한 겨울 보내시길 바란다”며 “농협과 축산인들은 지역사회를 위해 마음을 나눠 행복을 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업회사법인 인백팜(주)은 독감백신 생산에 필요한 유정란을 한달에 약 100만개 이상 생산·공급하는 기업으로 2011년 설립 이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화순=윤양한 기자] 전남 화순축협(조합장 정삼차)은 지난 10월 31일 조합 본점 대강당에서 구복규 화순군수를 비롯한 하성동 화순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조합원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순적벽한우 브랜드 사업단 발대식’<사진>을 개최했다. 정삼차 조합장은 대회사에서 “한우농가는 생산에 집중해서 잘 키우면 축협에서 책임지고 좋은 가격에 팔아주는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며 “앞으로 화순적벽한우가 화순군을 대표하는 축산물 브랜드가 되도록 육성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발대식에 참석한 구복규 화순군수도 “화순적벽한우 브랜드가 성공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화순군에서 운영하고 있는 온라인몰인 화순팜에 입점시켜 화순적벽한우를 전국의 소비자가 구매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화순군은 비록 한우 사육두수는 타 시군에 비해 적지만 최근 단기간 동안 사육두수가 많이 증가하고 있으며, 육종농가와 검정농가를 다수 보유하고 있다. 또한, 송아지 경매시장도 스마트 경매시스템을 도입해 활성화되고 있으며, 송아지의 우수한 자질을 인정받아 인근 가축시장보다 평균 경락가격이 높게 형성되고 있다. 이와 함께, 화순은 무등산 자락에 위치해 청정성도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전남 화순군 한우인들의 축제의 장인 ‘제14회 화순적벽한우송아지 능력평가대회’가 지난 3일 화순축협 가축시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전국한우협회 화순군지부(지부장 임봉택) 주최로 개최된 이날 대회에는 구복규 화순군수를 비롯 조명순 화순군의회 운영위원장과 군의원, 임동권 전국한우협회 광주전남도지회 부회장, 김종명 농협화순군지부장, 장춘환 녹색한우 대표, 김종수 농협사료 전남지사장, 광주전남지역 축협조합장, 축산관련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임봉택 지부장은 대회사에서 “코로나19로 인해 2년간 개최하지 못하고 사료가격 상승, 소 값 하락, 관세 철폐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 오늘 2년만에 대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화순군 한우산업은 더욱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혈통이 우수한 송아지 생산 분위기를 조성하고 화순 한우송아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에는 화순군 계획교배에 참여해 생산된 생후 7~9개월령의 한우송아지로서 혈통등록이 된 수송아지 25두, 암송아지 16두 등 총 41두가 출품돼 심사위원들의 최종심사를 통해 총 12두(최우수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농협전남지역본부(본부장 박서홍)와 화순축협(조합장 정삼차), 나눔축산운동본부 전남도지부(지부장 이성기·순천광양축협조합장)는 지난 11일 화순군청에서 ‘건강한 여름나기 사랑의 삼계탕 나눔 행사’<사진>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더위에 힘든 여름을 보낼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 내 소외계층과 저소득 가정에 축산인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여름철 대표 보양식으로 원기충전에 좋은 1천만원 상당의 목우촌 ‘생생 삼계탕’ 세트를 화순군에 전달했다. 화순군은 각 읍·면 담당자를 통해 관내 300여 가구에 이를 전달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박서홍 본부장은 “기온이 높고 장마철에 습도도 높아 힘든 여름이 예상되지만 이럴 때 일수록 나눔의 미학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12년 차 귀농 축산인, 전문지식·기술 습득 안간힘 인공포유 중시…올 39두 출하우 모두 1등급 이상 1년여 동안 체중 1천kg이 넘는 슈퍼한우 5마리를 생산한 한우농장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전남 화순군 동복면에 소재한 둥이네농장(대표 김기열)이 바로 그 곳으로 지난해 3마리, 올해 1월 2마리 등 총 5마리의 슈퍼한우를 출하했으며 등급도 우수하다. 둥이네농장의 성적을 보면 올들어 지난 5월 20일까지 총 39마리의 한우거세우를 출하했는데 1++17두, 1+11두, 1등급 11두 등 모두 1등급 이상으로 우수한 성적을 나타냈다. 출하월령은 대부분 27~30개월령으로 출하월령을 단축하면서 이같이 좋은 성적을 보여 더욱 주목된다. 둥이네농장은 번식전문농장인 1농장과 거세우를 사육하는 2농장 등 2개의 농장에서 380여마리의 한우를 사육하고 있다. 둥이네농장 김기열 대표는 전국을 무대로 중장비 임대업을 해오다 지난 2010년 10월 한우사육으로 전환한 귀농 축산인이다. 김 대표가 한우사육 초기 가장 중점을 둔 것은 교육으로 한우교육이 있으면 만사를 제쳐 놓고 교육장을 찾아다녔다. 교육에는 혼자 가지 않고 부인 김은주 씨와 함께 참석한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아파트 많은 도심지 인근 3개소 운영 라이브 판매 밴드 운영…이벤트 다채 친절서비스 응대로 매출 가파른 상승 전남 화순축협(조합장 정삼차)은 대도시인 광주 인근에 위치하고 화순군 소재지에 대단위 아파트가 많이 들어서 있는 지역 특성을 잘 살려 하나로마트사업에 매진하고 있다. 화순축협은 본점 하나로마트를 비롯 중앙지점, 향청지점 등 3개소의 하나로마트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본점 하나로마트는 500여평의 대형매장으로 다양한 상품을 구비하고 있으며, 로컬푸드 직매장도 갖추고 있어 원스톱 쇼핑이 가능하다. 지난 2019년 9월 종합청사 신축 이전과 함께 개점해 운영하고 있는 본점 하나로마트는 영업 초기부터 높은 매출실적을 올려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개점 10일 동안 총매출이 15억원을 기록, 10일 동안 매일 1억5천만원의 매출을 올린 셈이다. 통상적으로 하나로마트는 개점 후 3년까지는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화순축협 하나로마트는 개점 첫해인 2019년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 동안 매출 57억2천400만원에 1억600만원의 순익을 올렸다. 다음해인 2020년에는 매출 196억2천100만원에 5억9천만원의 수익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농협전남지역본부(본부장 박서홍)와 나눔축산운동본부, 화순축협(조합장 정삼차), ㈜인백팜(대표 조무현)은 지난 13일 화순군청(군수 구충곤)에서 추석 명절을 맞이해 ‘이웃사랑 축산물 행복나눔 행사’<사진>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경제가 어려운 가운데 이웃과 따뜻한 정을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전남농협과 화순축협, ㈜인백팜은 화순군과 함께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이웃 550여 가구에 희망과 행복을 잇는 축산물(돼지갈비 2천kg, 2천만원 상당)을 전달하는 사랑나눔을 실천했다. 구충곤 화순군수는 “지역사회와 이웃에 우리 축산물로 행복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따뜻한 나눔의 정이 지역민에게 큰 힘이 되고 설렘 가득한 희망의 동행”이라고 전했다. 전남농협 박서홍 본부장은 “추석을 맞아 이웃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함께 나누고, 우리 축산물로 면역력을 회복해 건강하고 행복한 한가위가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백팜은 백신개발에 필요한 유정란을 생산·공급하는 지역사회 기업으로 이번 나눔행사에 참여해 훈훈한 정을 함께 나눴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전남 화순축협(조합장 정삼차)은 화순군 도곡면에 축산물가공사업장을 보유하고 지난 2012년부터 운영하며 명실상부한 축협으로서 그 위상을 지켜내고 있다.화순축협은 HACCP(안전관리인증기준) 인증을 받은 사업장이 식육판매업 3개소와 식육포장처리업 1개소 등 총 4개소를 보유하고 있으며, ‘세계인의 식탁에 우리 한우를 올립시다’라는 슬로건으로 안전한 축산물을 판매단계에만 국한하지 않고 ‘농장에서 식탁까지 책임진다’는 각오로 생산현장 맞춤형 축산종합컨설팅사업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특히 화순축협에는 식육처리기능사 자격을 가진 6명의 숙련된 직원<사진>들이 판매장 및 가공사업장에 전진 배치돼 이곳에서 생산·가공·판매되는 모든 축산물을 위생적이고 청결하게 관리하고 있다.이들은 주기적인 미팅과 교육으로 축산물 안전관리와 식육처리기술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며 축산물안전 의식을 강화하는 한편, 사업장 자체 직원교육을 통해 식육판매업에 종사하는 직원으로서 축산물 안전관리 마인드 함양에 매진하고 있다.또한 무항생제 축산물 쇠고기와 돼지고기를 관내 초·중·고교 및 광주학생교육원과 인근 대도시 광주, 전남권의 농협 및 로컬푸드 등에 매일 납품하고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전남 화순축협(조합장 정삼차)이 각 부문의 사업마다 괄목할만한 실적을 나타내며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 화순축협 32년 역사에 종합업적평가 1위라는 대기록은 찾아볼 수 없다. 지난 2015년 3위가 최고의 성적이다. 하지만 올해는 그 가능성이 보인다는 분위기다. 상반기 종합업적평가 결과 2위를 차지했고 지도경제사업과 신용사업이 동시에 호조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농협중앙회에서 금년도 상반기 사업을 평가한 결과 화순축협은 ▲2020년 종합업적평가 농촌형 지역축협 51개중 전국 2위(상금 150만원) ▲2020년 상호금융대상 소그룹 2위(상금 100만원) ▲2020년 전남 농·축협 지점(소) 종합업적평가 축협부문에 향청지점이 1위(상금 100만원)를 차지해 금년도 사업 결산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화순축협이 이처럼 괄목할만한 성과를 달성한 것은 정삼차 조합장을 정점으로 박종균 상임이사와 전 임직원들이 1등 축협을 만들어 보자는 목표와 비전을 공유하고 강한 열의와 의지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여기에 지난해 하반기부터 도입한 분기별 경영성과분석 회의도 한 몫을 한 것으로 보인다. 책임자 전원이 참석해 그 간의 사업성과와 진도를 분석하고 향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화순축협이 희망의 100년 미래를 열어갈 도약의 새 전기를 마련했다. 전남 화순축협(조합장 정삼차)은 지난 15일 ‘종합청사 및 하나로마트 준공식’<사진>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이날 준공식에는 손금주 국회의원, 김병원 농협중앙회장, 이석형 산림조합중앙회장, 구충곤 화순군수, 강순팔 화순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문행주 전남도의원, 김석기 농협전남지역본부장, 김일수 농협 광주지역본부장, 문만식 광주전남축협운영협의회장과 광주·전남지역 축협조합장, 축산관련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정삼차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우리 화순축협은 그동안 크고 작은 어려움들이 많았지만 단합으로 슬기롭게 극복하고 오늘 뜻 깊은 청사 준공식을 갖게 됐다”며 “농가소득 1억원 시대를 향해 화순축협이 그 중심에 설 것이며, 조합원과 화순군민들과 함께 새로운 100년을 힘차게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조합원과 고객의 편익 제공을 위해 전남 화순군 서양로 145번지에 신축 준공된 화순축협 종합청사는 2천999평의 부지면적에 지상 2층 건물로 건립됐으며 건축면적 978평, 건축연면적 1천419평으로, 1층은 하나로마트와 마트창고, 금융점포, 근린생활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전남 화순축협(조합장 정삼차)과 서울축협(조합장 진경만)은 지난 17일 화순축협 회의실에서 도·농 상호 이해증진 및 교류를 위한 ‘자매결연식’<사진>을 갖고 양 조합의 상생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도시형 조합인 서울축협과 농촌형 조합인 화순축협이 도·농 상생 발전을 위해 마련된 이날 자매결연 행사에는 양 조합의 조합장과 임원, 그리고 간부직원들이 참석해 양 조합의 상생 발전을 다짐했다. 이날 자매결연 협약식에서 양 조합은 협동조합간 협동의 원칙으로 특산물을 교차 판매하고, 도·농 상호 이해증진과 인적 물적자원 교류를 실천해 나가기로 했다. 진경만 조합장은 “화순축협 임직원들이 조합 발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는 소식을 지역 축협 조합장과 중앙회로부터 전해 듣고 도농 상생 차원에서 자매결연을 맺게 되었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행사를 통해 양 조합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정삼차 조합장은 “우리 화순축협과 서울축협이 함께 상호 협력을 위한 자매결연을 맺게됨으로써 도농 상생의 길을 열게 되어 매우 기쁘고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이번 자매결연 협약을 계기로 긴밀한 협력을 통해 양 조합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