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매전광판과 무선응찰기 등 최신시설을 갖춘 보은축협 등록우시장의 경매처리능력은 1회 220두이며, 기존의 서면 입찰방식보다 공정하고 신속하게 경매가 이루어진다. 보은축협은 등록우 송아지 전자경매시장 개장으로 가축거래의 유통질서를 확립하고 ‘속리산 조랑우랑한우’ 브랜드 육성에 필요한 우수형질의 밑소 확보 기반 구축, 그리고 번식우 농가의 소득향상 및 우량 송아지의 원활환 공급체계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제역 발생과 동시에 가축시장 폐쇄로 준공식을 취소했던 보은축협은 지난 21일 첫 경매를 실시했다. 이날 경매에는 46두가 출장해 모두 새 주인을 찾아갔다. 보은축협 송아지 등록우 경매시장은 매월 11일과 21일 개장한다. 한편 이날 보조 1억원과 자부담 1억원 등 총 2억원이 투입된 속리산조랑우랑한우 전용사료공급기지(484m²)도 준공하고 업무를 시작했다. 조규운 조합장은 “첫 개장이라 양축농가와 상인 모두 신중한 가운데 출하두수가 상대적으로 적었다. 앞으로 보은축협 등록우 가축시장은 매 개장일 마다 100두 이상 출하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또한 “가축시장 준공으로 조합원 소득증대와 함께 조합 경제사업 활성화가 크게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