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축협의 여성대학은 “여성의 힘이 미래며, 여성의 걸음은 세상의 길이 된다”는 슬로건 아래 모두 65명이 입학하여 12주간의 교육 과정을 밟게 된다. 여성대학은 12주동안 일반 교양 경제 관련 교육은 물론 축협이념 교육을 통해 새축산농협 운동에 여성들의 역할을 증대하고 또 참여기반을 확립한다는 목표로 시작됐다. 여성대학 총장인 우효열조합장은 인사말에서 “대구축협의 여성대학은 주부이면서 축산인으로 1인 2역을 담당하며 하루 하루 바쁜 가사일로 인한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교육을 통해 보다 나은 미래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개강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대구축협 전체 조합원 1천232명중 여성조합원이 500여명으로 약 40%를 차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