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등급제와 이력제에 대한 교육과 한우 등급별 맛 비교 시식회는 소비자 특히, 축산물을 직접 구입하고 맛을 내는 어머니들을 대상으로, 축산물등급판정제도와 쇠고기 이력제를 올바르게 알리고 이해도를 높이는 소중한 자리가 됐다. 아울러 쇠고기의 품질에 따른 맛을 서로 비교·평가함으로써 구매지표를 제공하여 소비자의 알 권리를 충족시킴은 물론 품질에 따른 맛의 차별성을 알리는 기회가 됐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앞으로 전국한우협회 및 한우자조금위원회 등과 연계하여 한우고기를 비롯한 우리 축산물의 우수성 등을 지속적으로 교육하고 홍보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교육은 축산물품질평가원 대구경북지원 이동원 지원장이 직접 나서 축산물등급제 및 쇠고기이력제, 축산물검수 시스템 및 축산물등급판정확인서 조회방법,축산물의 부위별 용도, 이력제 핸드폰 조회방법등을 교육했다. 교육에 앞서 이연희 대한어머니회대구연합회장은 인사말에서 “우리나라 가정경제를 책임지고 있는 어머니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어머니들이 꼭 알아야 할 축산물의 부위별 용도와 등급제에 있어 우리 축산물의 우수성을 알 필요가 있다”며 “오늘을 계기로 한우의 우수성을 눈으로 입으로 직접 체험함으로써 안전한 먹거리를 사랑하는 가족의 식탁위에 올려 놓을수 있도록 하자는데 그 뜻이 있는 만큼 오늘의 교육과 시식회가 식생활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