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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위생 학교식탁 ‘축산물검수 안심서비스’ 있기에…

품질평가원 “일선학교 이용 확대로 단체급식 신뢰도 크게 향상”

[축산신문 김은희 기자]
전국 초·중·고교 86% 9천579곳 이용
급식담당 영양사 조사 결과 89% “만족”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최형규)은 지난 14일 일선 학교의 ‘축산물검수 안심서비스’이용 확대로 올해 들어 학교 단체급식에 대한 신뢰도가 크게 향상됐다고 밝혔다.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09년 전국의 학교로 축산물검수 안심서비스 이용이 확대돼 ’10년 4월 현재 전국 초·중·고교의 86.2%인 9천579개 학교가 축산물검수 안심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자체 조사됐다. 특히 학교급식 담당 영양사에게 2009년도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를 자체 조사한 결과 88.7%가 만족 이상으로 답변했다.
그동안 학교에서 급식용 축산물을 납품받을 경우 해당 축산물의 납품요건을 확인하기 위해 품질 및 규격 등이 기재된 축산물등급판정확인서의 사본을 청구해 왔으나 확인서를 위·변조 또는 한 장의 확인서를 복사해 중복 사용하거나 확인서에 기재된 축산물이 아닌 품질이 떨어지는 다른 축산물을 포함해 납품하는 문제점이 다수 발생하여 사회적 문제로 대두됐다.
이에 따라 평가원은 ’06년에 개발한 ‘축산물검수 안심서비스’ 시스템을 부산광역시 및 용인시 교육청과 시범운영했으며 ’08년 11월 교육과학기술부는 각 학교에 축산물검수 안심서비스 의무 사용을 권고했다.
서울특별시 교육청은 이 시스템을 적용해 특정부위를 생산 가능량 이상으로 납품시 반품 조치토록 하고 있으며, 반품시 반품확인서를 발급하고 3회 이상 위반시 납품업체를 즉시 교체하도록 지침을 전달했다.
앞으로 평가원은 초·중·고교에서 적용 중인 동 서비스를 유치원, 대학교 및 대형 병원 등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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