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서울축협(조합장 기세중) 25개 지점장들은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4박5일 동안 강원도 원주시 신림면 소재 제2가나안농군학교에 입소해 교육을 받았다.
가나안 농군학교는 ‘보다 인간다운 사회, 보다 풍요로운 미래 창조’를 목표로 공동체 교육, 지도자 교육을 통해 민족적 에너지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설립된 교육기관으로 노동부로부터 사회지도자 양성기관으로 지정을 받은 곳이다.
서울축협은 이번에 지점장 및 간부직원들이 받은 교육은 직장인의 정신 개척과정 교육으로 공동체 속에서 자신의 존재의미를 발견하고 치열한 경쟁구조로 인해 피로해진 정신 건강을 풍요롭게 극복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서울축협은 직원들의 정신 재무장을 위해 가나안 농군학교 입소를 지난해부터 해오고 있다.
지난 2월 1일부터 5일까지는 올해 입사한 신입사원과 일부직원들이 교육을 받았다.
기세중 조합장은 “농군학교의 교육 프로그램으로 직원들이 ‘할 수 있다’, ‘하면 된다’ 는 각오로 맡은 업무를 소화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가나안 농군학교 입소를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축협 간부직원 및 지점장들은 지난 13일 교육 수료후 기세중조합장과 함께 치악산 산행<사진>을 통해 단합을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