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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다가올수록 성수품 저렴

aT, 성수품 도소매가 분석 구매적기 발표

[축산신문 김은희 기자]
10일 전후 최고가…재래시장 26.5% 저렴

본격적인 성수품 구매가 시작되는 설 2주를 앞두고 주부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줄 ‘성수품 구매적기’ 정보가 발표됐다.
aT(사장 윤장배)가 최근 3년간 주요 성수품의 도·소매가 추이(설 직전 15일간)를 분석한 바에 따르면, 쇠고기는 선물용수요가 피크를 이루는 설 10일을 전후에 가장 높은 가격을 기록한 후 설에 임박해서는 하락하기 때문에 설에 최대한 임박한 시점이 구매하는 것이 유리한 것으로 조사됐다.
쌀은 12일전에 구입하는 것이 가장 저렴하고, 사과·배·곶감·대추 등 과일류도 설 10~12일전에, 배추·무는 7일전, 대파·시금치는 가격과 신선도를 감안해 5일전이 구매적하는 것이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aT 관계자는 “동일한 품목을 구입하더라도 구입 시점에 따라 비용의 차이가 발생할 수밖에 없다”면서 “구매적기 정보를 활용하면 차례상을 보다 알뜰하게 차릴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설을 2주 앞둔 현재 전국 8개 도시(5개 재래시장, 26개 대형유통업체)에서 23개 설 성수품을 비교 조사한 결과, 재래시장 구입비용이 대형유통업체보다 26.5%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재래시장 판매분의 품질이 높은 배추와 사과는 오히려 재래시장의 가격이 높았으며, 도라지는 재래시장은 수입산인 반면 대형유통업체는 국산을 판매하고 있어 가격차이가 가장 크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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