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의에는 이종빈 음성군 산림축산과장과 김순영 음성축산발전협의회장을 비롯한 축종별 단체장, 음성축협 지도상무 및 읍면 축산담당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이종빈 과장은 “FTA 체결 및 개방화시대에 음성지역 축산농가들을 위해 음성군은 올해를 무한경쟁력을 이겨나가는 원년으로 삼고 지속가능한 축산을 위한 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하고 “축산농가들의 소득증대는 물론 축산인이 하나가 되어 활력이 넘치는 ‘음성축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가축방역을 철저히 하여 8년 연속 질병 없는 청정 음성군 만들기에 다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음성군은 올해 총 41개 축산사업을 통해 39억332만7천원을 양축농가에게 지원할 계획이다. 주요사업으로 축산경영안정 23개 사업 15억400만원, 친환경 축산 시스템 구축 15개 사업 13억5천만원, 가축전염병 청정화 실천 및 축산물 브랜드 안전성 강화를 위한 방역·유통 14개 사업 10억3천만원 등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