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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뚜레…의무만 있고 권한 없는 도축장

[축산신문 김은희 기자]
지난 11월 11일 11시 열린 한축축산물위생처리협회 임시총회현장에서 도축장 경영자들은 업무과다에 대한 불만을 터뜨렸다.
이날 참석한 경기도의 한 도축장 대표는 수입증지까지 도축장에서 떼야 하는 거냐고 분통을 터뜨렸다.
이어 충남의 한 대표도 “현실화되지 않는 도축작업비에도 경영이 어려운데 미수거래(자조금 포함)로 인한 경영악화는 누구한테 하소연해야 하냐”며 울상을 지었다.
이에 김명규 회장은 “도축세, 한우자조금, 양돈자조금, 등급판정수수료, 검사수수료 등을 거출해주는데 동사무소와 다를 것이 무엇이냐”며 “공공기관도 아닌데 검사원, 검사보조원, 등급판정사 등이 파견돼 있고 온갖 간섭 받으면서 아무 힘도, 권한도 없다”고 언성을 높였다.
참석한 회원들의 대다수는 한우 양돈 산업이 발전하려면 도축업계의 역할이 중요한데 그 중요성을 인정하기는커녕 도축업자들을 무시하고 있다며 한배를 탄 공동체 의식이 아쉽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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