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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육 등급별 가격정산 ‘농가 유리’

현행 지급률 정산방식보다 수취가격 더 높아

[축산신문 김은희 기자]
 
등판소, 현장 연구 최종 발표…부산경남지역본부 분석결과

돼지고기 등급별 가격정산이 이뤄지면 농가수취가격이 더 높게 나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축산물등급판정소(소장 이재용)가 지난 9일 본부 대회의실에서 가진 ‘2009 현장 연구조사 최종 발표’에서 나온 이야기다.
이날 부산경남지역본부는 ‘합리적인 원료돈 정산 방법에 관한 고찰’이라는 주제 발표<사진>를 통해 현행 지급율 적용 정산 방식과 등급별 가격 정산 비교 결과 현행 정산방식보다 등급별 정산 방식이 농가에 더욱 유리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 분석 결과에 따르면 지난 6월 A사가 2천두를 현행 방식(생체중×도매시장 지육평균가×지급율)과 완전등급제 적용 정산 방식(도체중×등급별 평균가격)으로 구분 비교했을 때 농협서울공판장의 경우 완전등급제 적용 정산이 현행 방식보다 1천50여만원이 높게 나왔다.
이 밖에 수도권이나 전국시세에 따른 비교에서도 완전 등급제 적용 정산 방식이 현행 방식보다 높은 농가수취가를 나타냈다.
그러나 현재 원료돈 정산방식이 육질 등급에 따라 이뤄지는 경우는 10%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나 농가 수취가를 높이기 위해서는 등급별 정산 방식의 도입이 절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돈가정산이 완전등급제 정산방식으로 개선되기 위해서는 육가공회사가 등급결과를 활용하여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어야 할 것으로 아울러 지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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