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4 (화)

  • 맑음동두천 11.8℃
  • 맑음강릉 20.6℃
  • 맑음서울 13.5℃
  • 맑음대전 12.7℃
  • 맑음대구 14.1℃
  • 맑음울산 14.9℃
  • 맑음광주 13.1℃
  • 맑음부산 15.9℃
  • 맑음고창 10.9℃
  • 맑음제주 14.4℃
  • 맑음강화 12.9℃
  • 맑음보은 9.0℃
  • 맑음금산 10.0℃
  • 맑음강진군 12.0℃
  • 맑음경주시 10.5℃
  • 맑음거제 13.2℃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진주산업대 양돈과학기술센터 ‘대학중점연구소’ 선정

[축산신문 ■진주=권재만 기자]
 
한국연구재단 9년간 연구비 50억원 투입
양돈산업 저탄소 녹색성장 연구 개발 지원


【경남】 진주산업대 양돈과학기술센터가 한국연구재단으로부터 2009년도 대학중점연구소에 선정됐다. 진주산업대(총장 김조원) 양돈과학기술센터(소장 김철욱·동물소재공학과 교수)는 이에 따라 지난 9일 학생회관에서 기념행사<사진>를 갖고 ‘세계 최고의 양돈연구소’로 도약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김조원 총장을 비롯해 최구식 국회의원, 이갑재 경남도의회 농수산위원장, 이창범 농식품부 축산정책관, 양돈협회 하태식 부회장과 박창식 경남도협의회장, 박재민 부경양돈조합장 등을 비롯한 관련 단체장들이 참석했다.
이날 김조원 총장은 기념사를 통해 “양돈과학기술센터가 세계 최고의 양돈연구소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해 우리나라 양돈산업을 세계적인 반열 위로 올려놓는 역할을 담당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국연구재단의 대학중점연구소에는 주로 의학계열 및 공학계열 연구소가 선정돼 지원을 받아왔다. 진주산업대 양돈과학기술센터는 축산분야로는 최초로 선정됐으며, 산업대학교로서도 유일하게 선정된 것이다.
지난 1996년 전국 유일의 양돈특성화 대학으로 선정돼 양돈과학기술센터를 대학부설기구로 설립한 진주산업대는 이번 선정에 따라 앞으로 한국연구재단에서 9년간 50여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1단계 한국형 돼지 핵심 원천기술 확보 ▲2단계 원천기술의 실용화 및 적용 ▲3단계 기술 산업화 및 연구소 자립화 등 양돈산업의 저탄소 녹색성장 연구역량 강화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김철욱 소장은 “지난 20여년간 구축된 산·학·관·연의 양돈산업 인프라를 활용해 세계 최고의 양돈연구를 수행해 나갈 것”이라며 “향후 양돈산업의 국제경쟁력을 확보해 국민에게 안전한 고급단백질을 제공하는데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기념 세미나에서 이창범 축산정책관은 ‘저탄소 녹색성장의 농업정책 방향’을 주제로 강연을 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