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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입지 확보…친환경 축산단지 조성 착수

[축산신문 ■양주=김길호 기자]
 
- 양주시와 양주축협이 친환경 축산단지 조성사업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사진 왼쪽부터 양해각서에 서명하고 있는 임충빈 시장과 윤기섭 조합장.
양주축협, 양주시와 양해각서 체결
3만7천평 자연순환농업 모델 제시


【경기】 양주축협이 양축조합원들의 축산입지를 확보하기 위해 친환경 축산시범마을을 조성한다.
양주시(시장 임충빈)와 양주축협(조합장 윤기섭)은 지난달 17일 양주시청에서 친환경 축산단지 조성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양주축협은 11월말까지 부지를 매입해 오는 2012년 12월말 준공을 목표로 친환경 축산단지 조성을 추진한다. 양주축협 친환경 축산단지는 양주시 남면 상수리 산 19-1번지 외 3필지에 총 3만7천500평 규모로 조성된다.
양주축협은 주변 환경과 조화된 친환경 축산단지를 조성해 축산업에 대한 이미지를 개선하고 환경친화적 축산기반을 구축해 조합원들의 안정적인 농장경영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양주축협이 조성하는 친환경 축산단지는 양돈단지 2만평, 번식우 축사 1천평, 액비유통센터 3천평, 번식우 방목지 1만3천여평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양주축협은 양돈단지는 조합원들에게 분양하고 한우송아지 생산단지와 액비유통센터는 직접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친환경 축산시범마을을 통해 양주축협은 안정적인 양돈산업 기반을 구축해 친환경 모델을 제시하고 양주골 한우 브랜드의 사육기반과 우수혈통의 한우송아지 공급체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축산분뇨의 액비화 등 공동처리를 통해 양주시에 적합한 자연순환농업의 모델을 제시하겠다는 계획이다.
윤기섭 조합장은 “이제는 친환경 축산 실천을 통해 축산입지를 확보해 나가야 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양축조합원의 권익을 보호하고 소득을 증대시켜 나가기 위해 시범마을 조성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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