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취임한 이주팔 고창부안축협 상임이사는 “조합장을 잘 보좌하고 경영을 내실화하며 조합원이 골고루 잘 살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복지조합을 만들겠다”며 의지를 다졌다. 이주팔 상임이사는 지난 77년 협동조합과 처음 인연을 맺어 조합의 모든 업무를 두루 거치며 경험을 쌓았으며, 7년 동안 고창부안축협 전무로 근무했다. 이 상임이사는 32년 동안 협동조합 직원으로 한 길만을 걸어왔으며 정년을 1년여 앞두고 상임이사로 취임했다. 이 상임이사는 “고객과 조합원을 주인으로 섬기는 마음으로 성공한 협동조직을 만들겠다”고 강한 의욕을 나타냈다. “축종별 조합원 기술교육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지도경제사업을 활성화하고 작목반에 대해 적극적인 지원을 할 생각입니다.” 이 상임이사는 “지사무소와 팀별 책임경영제도를 도입해 권한과 책임을 동시에 부여하며 투명하고 효율적인 경영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