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권영석 인천강화옹진축협 조합장<사진 가운데>이 3선에 성공했다.
인천강화옹진축협은 지난 13일 제10대 조합장 선거를 실시한 결과 권영석 후보가 전재희 후보를 큰 표 차이로 따돌리고 당선됐다고 밝혔다.
인천강화옹진축협은 이날 강화에 2개소, 도서지역에 8개의 투표소를 마련하고 조합장 선거를 실시했다. 총 조합원 2천32명 중 1천540명의 조합원이 투표에 참여해 75.8%의 투표율을 기록한 가운데 권영석 후보가 1천27표, 전재희 후보가 508표를 얻었으며, 무효표가 5표로 집계됐다.
권영석 조합장은 “먼저 많은 지지를 보내준 조합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조합원들의 많은 지지가 바로 인천강화옹진축협의 밝은 미래를 보는 것이라 생각한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권 조합장은 “더욱 책임감을 갖고 최선을 다해 일등조합 건설에 온힘을 다하겠다”며 “선거 공보문을 통해 밝힌 조합원과의 악속은 임기 중 꼭 실천해 조합원의 지지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